하우스·주택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 진행
[산청=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전날 경북지역본부 및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합동 수해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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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25일 경북지역본부 및 한국여성농업인 경남연합회와 함께 794mm의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을 찾아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합동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2025.07.26 |
이날 현장에는 공사 소속 KRC 행복충전봉사단과 한여농 회원 등 135여 명이 참여해, 하우스와 주택의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공사 경남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업기반시설 복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300여 명이 침수지역 토사 제거와 농작물·하우스 정비 등 농가피해 복구에도 연이어 참여하고 있으며, 복구 완료 시까지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측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구 지원과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