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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관세 본격화에 생산지 최적화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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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공략·B2B 확대 통해 수익성 방어
웹OS·구독 성장세로 질적 성장 가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가 본격화하는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대응해 글로벌 생산지 최적화 전략을 가동하며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프리미엄 제품과 보급형 제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 기업간거래(B2B) 확대 및 구독·웹OS 중심의 질적 성장 강화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25일 열린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인상 부담은 글로벌 생산 체계 기반의 생산지 최적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며 "제품 원가 상승 요인을 최소화하고, 각 지역·세그먼트별로 특화된 전략으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CEO [사진=LG전자]

이어 "미국 관세 정책 영향과 소비 심리 위축,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로 인한 제품 원가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는 사업 운영상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가전과 에너지 사업 부문은 관세 대응 전략을 본격 추진 중이다. HS(홈어플라이언스)본부는 판매 가격 조정을 위한 거래선 협상, 생산지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 물류비 인하 및 마케팅 비용 최적화 등으로 영업이익 방어에 나서고 있다.

ES(에너지솔루션)본부 역시 "미국 관세 이슈 진행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생산망 복격화 검토와 함께 신모델 출시, 신규 유통채널 확보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TV·IT를 담당하는 MS(미디어솔루션)본부는 전통적 하드웨어 시장 위축과 경쟁 심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웹OS 플랫폼 성장과 글로벌 사우스 전략을 강화해 질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20조7352억 원, 영업이익 639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고, 영업이익은 46.6% 급감했다. 특히 TV사업 부진과 미국 관세 부담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전장·냉난방 공조 등 B2B 분야와 구독·웹OS 플랫폼 중심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질적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독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 매출 30% 증가, 해외 구독 매출도 지속 확대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중간배당을 결정하고 자사주 소각 계획도 함께 공시했다.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쓴다는 입장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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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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