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6224억 규모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5:41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5: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상생카드 13% 할인·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골목형 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시·자치구·유관기관 12곳 협약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필순·김용임·안평환 시의원,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골목상권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7.23 hkl8123@newspim.com

 

강기정 시장은 "지금 골목경제가 너무 어렵다. 광주시 살림도 빠듯하지만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율 확대 등 시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소비진작 정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추진사업 7개와 내년 이후 과제 2개로 구성된 총 6224억원 규모의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3%로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광주시는 정부와 함께 5개 자치구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민 1인당 18만 원에서 53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로 상향된다. 광주시는 정부 예산 지원 없이 자체 재원을 투입해 상생카드를 지원해왔으며 9월부터 정부와 함께 골목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자체 예산 16억 원을 들여 온누리상품권 소비액의 5%를 환급한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은 총 5억 4000만 원 규모로 연말까지 추가 발행된다.

광주시는 골목상권 지원단을 운영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소상공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17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해 월 2회 이상 인근 식당 이용이나 장보기 등 소비 촉진 활동도 병행한다.

내년 이후에는 소상공인 기반시설 구축에 150억 원, 옛 방직공장 부지에 1130억 원을 투입해 상생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정책보고회에서는 광주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12개 기관·단체가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광주전역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골목상권 지원단 운영 등 행정 지원 강화, 소비쿠폰 조기 집행 등 민생경제 회복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