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환영하며 '부산 이전기관 환대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시대의 성공을 위해 소통과 연결의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 이전기관 환대특별위원회'는 시당 수석부위원장인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이 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전원석·반선호 시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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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부산 이전기관 환대 특별위원회'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환영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7.21 |
이날 박성현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성 부산시당 시당위원장,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박영미 중·영도구 지역위원장, 유동철 위원장, 반선호 시의원, 이정식 연제구 지역위원장, 전원석 부산시의원 등 30여명의 당원이 함께 했다.
민주당은 "부산이전기관 환대 특위는 해수부를 돕고 해수부 부산시대를 준비한다"며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수부 본부를 비롯한 기관과 HMM 등 해양기업들, 공직가, 임직원 및 가족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정치적,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부 부신시대는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특별한 임무 때문에 시작됐다"라며 "특별한 임무에는 트별한 기능과 권능이 따라야 한다. 공직자들이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해양 관련 기능을 모아주고 권능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전기관 직원들의 지역 유대감 형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고 1차 공공기관 이전 사례 평가를 통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