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신라모노그램', 강릉 송정 해변에 개관
반려견 동반 객실 운영 등 풍성한 고객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신라호텔이 운영하는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이달 31일 오픈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신라호텔은 강릉 송정 해변 앞에 위치한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全) 객실의 90% 이상이 오션 뷰와 파인(솔밭) 뷰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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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 이달 31일 개관 예정인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경. [사진=신라호텔] |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신라호텔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달 준공한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지하 1층, 지상 21층, 총 객실 1098실(호텔 1동 315실·생활숙박시설 2동 783실)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호텔과 레지던스를 아우르는 복합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휴식과 레저, 미식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음달 3일까지는 호텔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체크인하는 고객에게는 강릉의 푸른 바다와 솔밭에서 영감을 받은 향의 샤쉐(향료 주머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호텔 2층과 레지던스 1층 로비에 설치된 '신라모노그램 파인 위시 트리(Shilla Monogram Pine Wish Tree)'에는 솔방울 모양의 소원 카드를 장식할 수 있다.
호텔과 레지던스 1층 다이닝 M 옆에는 포토존과 포토월이 마련되어 있다.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출력하고 포토월에 부착해 직접 '신라모노그램 모자이크(Shilla Monogram Mosaic)'를 완성할 수 있다. 또 레지던스 야외 수영장에서 운영하는 'LED 스크린 메모리 쇼(LED Screen Memory Show)'는 촬영한 사진을 대형 LED로도 볼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는 호텔과 레지던스 사이에 위치한 야외 광장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인 '위스퍼스 오브 강릉(Whispers of Gangneung)'을 선보인다. 공연 중에는 위시 트리 럭키드로우 행운권 추첨도 진행한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오픈 기념 패키지 '파노라마 인 강릉(Panorama in Gangneung)'도 선보인다.
파노라마 인 강릉 패키지에는 ▲수영장 2인 ▲웰컴 기프트 ▲'다이닝 M' 조식 할인 혜택(체크인 시, 프런트 데스크에서 사전 결제한 고객 한정)이 포함된다. 웰컴 기프트는 바다와 솔방울을 표현한 신라모노그램 배쓰밤 2종과 모노베어 키링으로 구성된다.
한편,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최근 반려견과의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레지던스 일부 객실을 '펫 동반 전용 객실'로 운영한다.
디럭스, 주니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다양한 룸 타입에서 이용 가능하며, 반려견과의 여행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객실에는 ▲강아지용 침대와 계단 ▲배변 패드와 배변판 ▲강아지 전용 탈취 스프레이 ▲강아지 안전 울타리 등 다양한 펫 전용 물품이 비치된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