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영산강 수위 급상승 '비상'...전남 무안·영암 주민 대피 권고

기사입력 : 2025년07월18일 09:22

최종수정 : 2025년07월18일 09: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극한호우로 영산강 하구 일대의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 등 각 지자체가 저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18일 오전 7시 영암군은 재난 문자를 통해 "영산강 하굿둑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인근 저지대 주민들은 유사시 즉시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다.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20일 강하고 많은 비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 서구 벽진동 서창천의 수위가 상승해 있다. 2025.07.17 hkl8123@newspim.com

무안군은 남창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해 영산강 월류 가능성이 커지자 일로읍과 삼향읍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했다.

무안군은 "영산강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차장과 영산강 자전거도로 인근 주차 차량은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실제 이날 오전 8시 기준 무안군 남창천 남창5교의 수위는 6.45m를 기록하며 계획홍수위(6.1m)를 이미 넘어섰다.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에 걸쳐있는 영산강 하구언의 수위 역시 1.99m로, 계획홍수위(1.6m)를 상회하고 있는 상태다.

광주·전남에서는 8개 지점에 홍수경보가, 6개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어 홍수 피해에 대한 경계가 한층 강화됐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광주와 전남 지역에 쏟아졌던 비가 일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 수준이 조정됐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