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8월 23일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시민 무더위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 8곳과 분수 등 수경시설 15곳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광주시민의숲과 중외공원(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을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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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암공원 바닥분수. [사진=광주시] 2025.07.17 hkl8123@newspim.com |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쌍암근린공원은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산동교 주변과 동강대 운동장 물놀이장은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천 자연 물놀이터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열린다. 모든 시설은 무료이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다.
'바닥분수'는 중외공원, 운남공원, 일곡제1근린공원 등 7곳, 음악분수는 양산호수공원과 수완호수공원에서 즐길 수 있다. 폭기분수는 물빛공원, 쌍암공원, 두산공원 3곳, 물길은 고래실공원과 평화공원, 벽천분수는 평화공원에 조성돼 있다. 수경시설은 10월까지 주로 낮 시간대에 탄력 운영한다.
조석현 도시공원과장은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