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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초전' 동아시안컵, 홍명보호에게 남은 숙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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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일본전을 끝으로 동아시안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홍명보호는 대회를 치르며 나름의 소득도 있었지만,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부분도 명백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태석이 15일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3차전에서 상대 수비 두 명을 앞에 둔 채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7.16 thswlgh50@newspim.com

홍명보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내년 월드컵을 대비한 첫 발걸음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 얼굴 발견과 새로운 전술 실험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26명의 명단을 K리거 23명과 J리거 3명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나섰고 그중 12명이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기회가 많이 없었던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김진규(전북 현대) 등이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해 기량을 점검했다. 또한 소속팀에서 맹활약하며 이미 리그 정상급 선수들로 평가받는 새 얼굴들이 성공적으로 대표팀에 안착했다. 강상윤(전북), 이호재(포항 스틸러스), 김주성(FC서울) 등은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서민우(강원FC), 김봉수(대전), 서명관(울산 HD) 등 다른 선수들도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번 대회 3경기 전부 3명의 중앙 수비수를 후방에 배치하는 스리백 전술을 들고나와 실험했다. 월드컵 무대에서 강팀을 상대로 주로 사용하는 전술이기에 실험이 꼭 필요했던 부분이다. 대표팀 핵심 역할을 했던 선수들이 대거 빠졌고, 대회 1·2차전도 상대가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으로 한 수 아래인 상황에 이뤄진 실험이지만 어느 정도 통하는 모양새였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15일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3차전 경기에서 일본 선수와 경합을 펼치고 있는 주민규의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7.15 thswlgh50@newspim.com

하지만 대회 최종전인 일본전에서 홍명보호가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여실히 드러났다. 앞서 치른 중국, 홍콩보다 전방 압박 강도가 높고 조직력이 좋은 일본과 상대하니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전술이 완성도가 다소 떨어졌다.

두 팀은 같은 전술로 유사한 전략을 구사했다. 수비 시에는 윙백 2명이 중앙 수비 3명과 라인을 맞추는 5백으로 운영되지만, 공격 시에는 측면 공격수 위치까지 높이 올라가 공격 숫자를 늘리는 데 보탬이 됐다. 하지만 일본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전방에서부터 한국의 공격을 잘 막은 것과 달리, 홍명보호는 조직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스리백 전술에선 측면 수비 자원과 중앙 수비 좌우에 위치한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낯선 김주성,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김문환은 새로운 전술에서 적응하느라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수비진과 미드필더 사이의 간격도 좋지 않았다. 중원에 자리한 서민우, 김진규는 일본의 압박에 고전했고, 이로 인해 후방에서부터 만들어가는 공격보다 당장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긴 패스가 많아져 간격이 계속 벌어졌다. 장신 공격수 이호재,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이 전방에서 버티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으나 패스 자체가 정교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15일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3차전 경기에서 일본 선수가 심판에게 경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7.15 thswlgh50@newspim.com

일본이 선제골 장면 외에는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진 못하며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진 못했다. 그러나 잘 짜여진 스리백 전술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풀어 나가는 여유, 선수단 위치에 따른 유기적인 움직임 등은 한 수 위였다. 누가, 어디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가 정확하게 입력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비교됐다.

이번 대회가 FIFA의 A매치 기간에 진행되지 않아 양 팀 모두 주축 해외파를 부르지 못한 상황이었다. 한국에 포함된 3명의 J리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자국 리그 선수들이었고, 객관전 전력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결국 전술 디테일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홍명보 감독은 "결과도 아쉽고 실점 장면도 아쉽지만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며 "결과가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스리백 사용에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장단점이 나왔지만 그런 점들은 앞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충분히 잘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선 홍명보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2025.07.16 thswlgh50@newspim.com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확실한 플랜A는 가지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필요한 플랜B가 필요했다. 포지션별로 필요성, 장점을 보여준 선수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미드필더, 수비 공간이 가끔 넓을 때가 있었다"며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상대도 우리와 비슷한 운영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일본을 상대로도 고전했던 만큼 월드컵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기 위해선 역할 분담이 더 명확하고, 짜임새 있는 세부 전술이 필요하다는 걸 이번 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결과 부담이 적은 대회를 통해 실전에서 스리백을 마음껏 실험한 점은 앞으로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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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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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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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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