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바이오창업원 착공식 참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유성구 전민동에서 개최된 바이오창업원 착공식에 참석해 '바이오 도시 대전 도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바이오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바이오창업원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및 축전 영상,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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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이 바이오창업원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07.15 jongwon3454@newspim.com |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쌍두마차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10년 내 바이오 산업이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까지 총 451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형 바이오 창업원과 함께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대전은 명실상부한 바이오 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그간 전국 최초 수소트램, 서예진흥원, 대전투자금융 등 전국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뤄온 만큼 대전시의회는 대전이 혁신 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신약 특화단지와 창업원의 조속 추진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