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청사서 농민단체 만나
직능별 단체와 소통 지속 예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4일 농정 현안에 대한 농민단체 의견을 듣는 차담회를 열었다. 김 총리는 다양한 직능별 단체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김 총리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접견실에서 농민단체와 만나 농정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4일 첫 일정으로 농민단체와 만났다. 단체는 김 총리와 2주 내 다시 만나기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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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2025.07.08 gdlee@newspim.com |
김 총리는 이날 농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농업‧농촌 직면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리는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관련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는 농업 생산‧유통 구조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고 전해졌다.
김 총리는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빠르게 검토해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실행해 나가겠다"며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세심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기회가 되는 한 농민단체 외에도 다양한 직능별 단체와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