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럽디㈜, 상담사 채용… 21일 내 정규직 전환 시 혜택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 연애 심리 전문 상담 기업 럽디㈜(대표 김나라)는 최근 상담사 채용을 통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보상 제도와 복지 제도를 제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다. 특히, 실습 21일 이내 정규직 전환 시 최대 50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조건이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정규직 전환 시점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정착 지원 보너스다. 첫 실습일 기준 21일 이내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최대 350만 원의 정착 보너스가 별도로 지급되며, 실습비를 포함해 최대 500만 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제도는 상담 역량과 고객 대응 태도 등을 기반으로 실습 기간 중 빠르게 역량을 입증한 인재를 조기에 채용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 럽디 제공]

럽디는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직원은 마땅히 우대받아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 이전에도 실제 고객 응대를 통해 조직의 문화를 체험하고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기반 채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방 거주 실습생을 위한 6주간 최대 120만 원의 거주 지원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대상 사인 보너스, 사내 인재 추천 시 최대 100만 원 지급 등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럽디㈜는 연애, 이별, 이혼, 재회, 가족 상담 등 관계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벤처 기업으로, AI 기술 기반의 상담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저출산, 결혼 회피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연세 세브란스 재활병원, 전남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의료 및 교육 기관과 협약을 맺고 상담 및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다.

복지 측면에서도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있다. ▲데이트비 지원 ▲점심·저녁 식사 및 간식 제공 ▲초기 직원 대상 200시간 온보딩 ▲멘토-멘티 제도 운영 ▲수액 및 마사지 지원 ▲운동비 지원(헬스,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 ▲자율 복장 및 탄력 근무제 ▲안마 의자 비치 ▲교육비 및 도서비 지원 등 상담업계에서 보기 드문 복지 환경을 제공한다.

김나라 대표이사는 "상담사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럽디의 비전"이라며, "7월 사무실 확장에 맞춰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서영 HR 매니저는 "연애라는 빠른 템포의 주제에 맞춰 민감성과 감수성을 갖춘 상담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제도가 진정성 있는 인재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 및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럽디 티스토리 블로그,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