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GDP 선방 기대에 상승...순익 44%↑ 우시앱텍 상한가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6:36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6: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510.18(+0.50, +0.01%)
선전성분지수 10696.10(+64.97, +0.61%)
촹예반지수 2207.10(+17.52, +0.80%)
커촹반50지수 994.45(+14.46, +1.4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11일에도 상승했다. 중국의 2분기 경제 데이터가 양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상승한 3510.18, 선전성분지수는 0.61% 상승한 10696.10, 촹예반지수는 0.80% 상승한 2207.1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는 15일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대중 관세가 직접 부과된 시점이 2분기였던 만큼,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2분기 GDP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5.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분기의 5.4%에 비해 낮아진 수치지만, 관세 충격 상황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선방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중국 해관총서는 오는 14일 6월의 수출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6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월 4.8%에 비해 소폭 개선된 수치다.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 회담이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점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양국의 외교 수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관세와 수출 통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1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CRO(임상 시험 수탁 기관) 관련 주가 대거 상승했다. 우시앱텍(야오밍캉더, 藥明康德), 카이라이잉(凱萊英)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시앱텍은 전날 밤 실적 공시를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4.4% 증가한 63억 위안(1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우시앱텍은 물론 CRO 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우시앱텍은 비만 치료제(펩타이드) 관련 매출액이 187.6% 급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우시앱텍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 총액 2216억 위안(42조 원)을 기록했다.

스테이블 코인 관련 주도 상승했다. 구아오커지(古鳌科技), 지다정위안(吉大正元), 헝바오구펀(恒宝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하이시 국유 자산 감독 관리 위원회 당 위원회가 10일 워크숍을 개최해 암호 화폐와 스테이블 코인 발전 추세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주가 상승했다. 이 소식은 중국의 금융 허브 도시인 상하이시가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공식화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475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510위안) 대비 0.0035위안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5%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