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전국 창작동요 경연대회인 '제12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평택에서 개최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94곡의 창작 동요가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4팀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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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2회 노을동요제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노을동요제는 1984년 평택에서 탄생한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요를 접하고 부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본선 진출팀은 독창 부문 6팀과 중창 부문 8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악과 양악 등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의 곡들이 포함돼 국내 대표 창작동요제로서 위상을 높였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SK브로드밴드 계열 전국 케이블TV 채널에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제12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팀은 늘해랑중창단(경기충남연합) – 알콩달콩 숲속 이야기, 설렘중창단(경남 거제) – 배꼽시계 꿈의 시계 등 14팀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