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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톡 7월 7일]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홍명보호, 중국과 1차전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09:50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09:50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한화가 3연승을 질주하며,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었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이정후는 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대표팀은 7일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으며 우승에 도전한다.

고척에서는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한화가 키움과의 시리즈를 스윕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빙그레 이글스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 와이스 듀오도 팀 최초 전반기 동반 10승을 달성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8회에 터진 김재환의 역전 스리런 홈런과 함께 kt를 꺾었다. 두산의 천재 유격수 김재호는 이날 만원 관중 앞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광주에서는 롯데가 KIA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4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고, 4위였던 롯데는 단숨에 공동 2위까지 상승했다.

대구에서는 엘리아스 에르난데스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함께 LG가 4연패를 끊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창원에서는 NC가 SSG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NC의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은 11승으로 한화의 폰세와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탬파베이의 김하성은 종아리 경련 여파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5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안타와 호수비로 맹활약했다.

KLPGA 투어에서는 박혜준이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준은 통산 7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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