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신장동과 서탄면 내 건설 현장 2곳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평택시와 함께 평택시 노동안전지킴이, 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주요 점검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 재해 예방조치 이행 상황, 관리 대상 유해물질의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휴게실 설치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건설 현장 및 제조업소가 많아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사업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치 방법을 안내하는 노동안전지킴이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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