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실연 가능 작품으로 거리예술 특화
최대 350만 원 공연료·기술 지원 혜택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2일부터 25일까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2일부터 공연예술제인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국·내외 참가작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사진=부산 금정구] 2025.07.01 |
이번 공모는 야외 실연이 가능한 국내외 모든 예술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와 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거리예술 특화라는 취지로 시작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 축제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과 베네수엘라 등 남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총 9개국에서 국·내외 19개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역시 수준 높은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작에는 최대 350만 원의 공연료와 함께 무대 기술지원 및 홍보가 제공된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즐기고 예술로 연결과 회복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