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진관광이 다가오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에어서울 항공편을 이용한 특별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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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관광] |
이번 기획전은 연휴 기간을 활용해 짧지만 알찬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베트남 나트랑과 일본 요나고를 이번 추석 여행지로 선정해 문화·자연·미식·골프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콘텐츠를 담아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 상품은 5일 일정으로, 역사와 휴양,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나트랑 최대 사찰인 롱선사를 비롯해 고대 참파왕국의 유적지 포 나가르 참 사원, 200년 역사의 나트랑 대성당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깊이 있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 공예 체험이 가능한 쯔엉선 공예 마을에서는 현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인 빈 원더스와 사막 오아시스를 연상시키는 탄홀리 테마파크에서는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인 달랏과 무이네를 연계하여 몽환적인 구름 사냥 투어, 기묘한 건축물인 크레이지 하우스, 다딴라 폭포 등의 달랏 명소와 함께, 무이네의 레드 샌듄, 요정의 샘 등 이국적인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숙소는 더 엠피리언 나트랑,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무옹 탄 홀리데이 무이네 등 고급 리조트로 구성돼 품격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골프 마니아를 위한 프리미엄 라운딩 일정도 준비됐다. 세계적인 설계자 그렉 노먼이 만든 KN 골프 링크스를 비롯해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빈펄 C.C, 최신 시설을 갖춘 아나라 빈티엔 G.C 등에서의 라운딩이 포함된다. 여기에 베트남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삼트옌람 G.C 및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달랏 팰리스 G.C까지 더해져 만족도를 높였다. 출발일은 10월 3일(목)과 6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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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진관광] |
한편, 일본 요나고 여행 상품은 3박 4일 일정으로 감성과 휴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의 매력을 담았다. 일본 최대의 사구인 돗토리 사구, 서일본 최대 플라워파크 하나카이로,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다치 미술관, 전통 천수각 마쓰에성 등 다채로운 명소를 둘러보며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은 미사사 온천 사이키벳칸, 타마츠쿠리 온천 호텔 쿄쿠센 등 고급 온천 호텔 숙박 예정으로,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지역 특산 간식 제공 등 일본 미식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요나고 역시 골프 여행객을 위한 여행 상품이 구성되어 있다. 총 3회 라운딩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다이센 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다이센 헤이겐 골프클럽과 다이센 아크 컨트리클럽에서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한다.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골프텔 상품은 전 일정 조식·중식·석식 포함으로 여유롭고 풍성한 여행을 완성했다.
더불어 온천 호텔에서 투숙하는 상품을 통해 라운드 후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특히 에어서울 항공편의 무료 위탁 수하물 한도는 기존 15kg에서 23kg으로 업그레이드돼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요나고 상품의 출발일은 10월 3일(목)과 9일(수)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활용해 여유 있게 떠날 수 있는 알찬 해외여행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흔하지 않은 여행지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