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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출석 거부한 바 없다"...경찰 "사실 아냐" 반박

기사입력 : 2025년06월27일 07:49

최종수정 : 2025년06월27일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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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 尹 변호인 측 26일 오전 입장문 반박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경찰 출석을 단 한번도 거부한 바 없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1차 출석요구 관련해 지난 5월 27일 출석요구서(6월 5일 출석)를 서면으로 발송했고 27일부터 6월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전화로 출석요구 내지 출석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수단은 변호인 측이 비화폰 포렌식 참여일로 예정됐던 지난 4일 이를 출석요구일인 5일로 변경하면서 경찰에 출석 불응 의사를 명백히 밝혔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8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6.23 photo@newspim.com

특수단은 2차와 3차 출석요구에 대해서는 변호인이 의견서로 서면조사나 대면조사를 제안했으나 이는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대한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수단 관계자는 "사건이 특검에 인계될 예정이어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내용은 2회에 걸친 의견서에 전혀 없는 내용이다"며 "특수단에서 이런 의견을 전달받은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윤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특검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첫 번째 경찰 소환 통지는 기한이 지난 후 송달됐고 두 번째 요청에 대해 서면조사 또는 대면조사를 제안했으나 일방적으로 묵살됐다"며 "경찰은 세 번째 소환통지를 했으나 사건이 특검에 이첩될 상황이어서 윤 전 대통령은 특검과 출석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었지만 사건이 이첩된 직후 특검은 아무런 소환통지 없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언급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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