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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4경기 연속 홈런… 삼성, 한화 잡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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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데이비슨, 롯데 데이비슨 상대로 동점 솔로포
NC, 롯데에 7-2... SSG-두산, LG-kt전 우천 취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박병호의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이 선두 한화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39승 1무 35패가 된 삼성은 kt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선두 한화(43승 1무 30패)는 LG(42승 2무 31패)와 1경기 차로 좁혀졌다.

4경기 연속 홈런포(시즌 15호)로 이 부문 공동 3위에 올라선 박병호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지찬(3타수 2안타 3득점), 구자욱(2안타 1타점), 디아즈(5타수 2안타 1타점) 등 삼성 타선은 11안타를 퍼부었다. 반면 한화는 무려 4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아리엘 후라도. [사진=삼성]

열흘 만에 등판한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4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총 103구를 던지며 최고 시속 150㎞ 패스트볼부터 투심, 체인지업, 커터, 커브, 슬라이더, 스위퍼까지 7개 구종을 고르게 섞어 한화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7승(6패)째를 거뒀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3이닝 6안타(1피홈런) 2사구 1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시즌 3패(9승)째를 떠안았다. 3이닝은 올 시즌 개인 최소 이닝이다.

삼성은 1회 김지찬이 초구에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고, 구자욱의 중전 안타 때 상대 중견수 리베라토의 더딘 수비를 틈타 홈까지 쇄도했다. 2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나간 이재현이 김지찬의 번트 때 이재원의 악송구, 이어 이진영의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며 홈을 밟았다. 실책으로 무너진 한화는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허용했다.

박병호. [사진=삼성]

삼성은 3회말 박병호가 와이스의 초구 슬라이더(시속 134㎞)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근 4경기에서 5개째 홈런이다. 4회에도 2사 1·2루 기회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보탰다.

한화 채은성은 5회 후라도의 커터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50호 홈런. 9회엔 하주석이 삼성 마무리 이호성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NC가 롯데를 7-2로 물리쳤다.

2연승한 NC는 33승 4무 35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7위 SSG(36승 3무 35패)와는 1.5경기 차이다. 5연승에 도전한 롯데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동 2위가 될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41승 3무 32패가 된 롯데는 2위 LG(42승 2무 31패)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시즌 홈런 46개로 홈런 1위에 오른 NC의 맷 데이비슨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의 3구째 시속 141㎞ 커터를 받아쳐 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NC 데이비슨은 팀이 3-2로 역전한 7회 2사 만루에서 내야 안타로 타점을 추가하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맷 데이비슨. [사진=NC]

NC 데이비슨과 롯데 데이비슨은 성(姓)이 같은 선수지만, KBO리그 등록명 기준으로 하면 동명이인 맞대결 홈런으로 기록됐다. KBO리그에서 동명이인 맞대결 홈런은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2011년 삼성 이영욱이 SK 와이번스 투수 이영욱에게 홈런을 때렸고, 2018년 역시 삼성 김상수가 당시 넥센 히어로즈 소속이던 투수 김상수에게 홈런을 친 사례가 있었다.

NC는 4-2로 앞선 8회말 김형준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쳐 승기를 굳혔다.

라일리 톰슨. [사진=NC]

NC 선발 라일리 톰슨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삼진 9개를 뺏어내며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롯데 선발 데이비슨은 5.2이닝 동안 안타 7개, 사사구 2개, 삼진 3개로 3실점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잠실), LG 트윈스-kt wiz(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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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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