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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네시스 청주, 브랜드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 허브의 공간으로"

기사입력 : 2025년06월29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9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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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청주, 전 라인업 시승 및 전시·체험 공간
개관 2개월 만에 1만명 방문...'카 컬쳐 허브' 부상

[청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10년을 맞이한 제네시스에게 '제네시스 청주'는 선물이자 숙제입니다. 장인정신 쏟은 (제네시스)차량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고객들이 느낄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지난 4월 25일 개관한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서울 강남, 경기 하남·수지·안성에 이은 국내 5번째 전용 전시관으로,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6953㎡, 약 2103평)다.

[청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부사장)이 제네시스 청주의 의미와 목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25.06.25 kimsh@newspim.com

제네시스는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제네시스 청주'에서 미디어 투어를 개최했다.

송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제네시스 청주라는 공간이 차와 제네시스를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며 "고객이 한번 오면 다시 오고 싶은 그런 곳이 되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문정규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제네시스 공간의 철학은 '터'에서 출발한다. 고객과 브랜드 연결하는 장소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자 했다"며 "공간 곳곳에 제네시스의 한국적 미학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 청주는 고객 일상에 영감을 주는 터가 되고자 한다. 제네시스 청주는 브랜드 철학을 경험하고 영감을 얻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다채로운 경험을 펼쳐 정서적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제네시스 청주 전경 사진 [사진=제네시스]

◆ 개관 2개월 간 1만명 방문…지역의 새로운 '카 컬쳐 허브'로 부상

개관 이후 2개월 간 제네시스 청주는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청주의 입지적 강점과 '교감으로 빚은 켜'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네시스만의 커뮤니티 경험이 어우러지며 고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이다. 총 10대의 전시 차종과 함께 다양한 몰입형 공간이 조성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개관을 기념해 진행 중인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의 협력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다.

5층에서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함께 선보이고 있는 해당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관통하는 장인 정신과 조성호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여정 등을 보여준다.

오는 9월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기념한 특별 전시도 준비하는 등 제네시스는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및 한국공예관과 협력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고, 이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의 인기도 높다. 제네시스의 핵심 소재이자 기능과 미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금속을 테마로 하는 조성호 작가와의 토크를 비롯해 한지 무드등 만들기, 빛, 색, 질감을 활용한 레진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80명 이상이 참여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했다.

참여 고객들은 "지역 작가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야기를 잘 이어 브랜드의 가치를 잘 이해하게 됐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올라갔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처음 방문했는데 추후 재방문해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졌다" 등 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주와 대전 사이 대청댐 일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도 인기다. 시승 한 달 전 자정부터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매일 마감되고 있다.

[청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 청주에 전시된 G90 클램쉘 후드. 2025.06.25 kimsh@newspim.com

◆ 오롯이 차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제네시스 청주는 자동차 전시공간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과 달리 외벽에 유리소재를 활용해 자연광에서 차량의 색상을 직접 볼 수 있고, CMF 월에서는 각 컬러에 담긴 스토리도 확인 가능하다.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3층과 4층에는 작은 정자와 같은 '브랜드 큐브(상담 공간)'가 곳곳에 마련돼, 고객들이 차량을 살펴본 후 분리된 공간에서 환대를 받으며 차량에 대해 깊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평균 체류 시간도 길다. 전체 전시관을 둘러본 후 6층 라운지에서 카달로그를 보다가 내려가서 관심있는 차량을 보고 오기를 반복하는 등 반나절 이상 체류하는 고객들도 많다.

이에 6층 커뮤니티 라운지를 개방해 무료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보다 편안하게 차량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방문객 10명 중 8명 이상이 6층 커뮤니티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오너를 대상으로 주행 팁을 알려주는 '오너 일상 주행 시승' ▲두 가지 차종을 동일한 주행 환경에서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는 '비교 시승' ▲롱휠베이스 뒷좌석의 품격있는 공간과 안락함을 체험할 수 있는 'VIP석 시승' 등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 청주 내부 전시공간. 2025.06.25 kimsh@newspim.com

◆ 한국 전통의 미를 제네시스만의 방식으로 해석...청주의 랜드마크로

제네시스 청주는 한지와 나무 등의 재료로 구성해 한국적인 미감을 살리고 세계적인 공예 도시인 청주만의 지역성을 강조했다. 특히 60m 길이로 길게 드리워진 나무 캐노피와 유리 소재를 활용한 상층부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멀리서도 눈에 띈다.

실제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멀리서 외관을 보고 궁금해 차를 돌려 방문하는 방문객도 다수 있을 만큼,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1층에는 캐노피 아래 리셉션과 시승 및 인도 고객을 위한 라운지가 위치하며, 특히 고객들이 거대한 캐노피가 드리운 공간에 첫 발을 들임으로써 환대를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도록 했다.

캐노피 위로 위치한 건물의 상층부는 외벽에 투명한 유리 소재를 사용해 시간과 빛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공간을 구현했다. 이러한 개방적이면서도 정직하게 드러나는 구조는 제네시스의 자신감 있으면서도 과하지 않은 진정성을 보여준다.

2층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그마 디자이너의 데스크'를 테마로 한 제네시스 홈&오피스 컬렉션 상품과 함께 제네시스 청주 건축물을 축소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3층과 4층에서는 고객들이 제네시스 전 라인업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컬러 스토리 영상 관람, 차량 내외장 조합과 같은 차량 CMF(Color, Material, Finish)에 대한 몰입도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제네시스 청주 커뮤니티 라운지 [사진=제네시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골프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차량과 함께 전시해 차량 경험이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기회도 제공하고자 했다.

5층은 플래그십 모델, 콘셉트카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6층에는 다양한 제네시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제네시스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가 조성됐다.

제네시스는 5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계단실에 제네시스가 선보인 콘셉트카의 개발 스토리, 스케치 및 디테일 컷 등을 전시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쌓아온 서사와 흔적을 보다 몰입도 있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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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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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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