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롯데렌탈 T car, 침수차 판명시 '전액 환불 및 보상금 500만원'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09:02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09:03

정기 점검 통해 침수차 원천 차단…정비 이력 공개
중고차 구매 시 침수 판단 위한 체크리스트 함께 제안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이 장마철을 맞아 침수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렌탈의 중고차 브랜드 T car에서 중고차 구매 후 침수차 판명을 받는 경우 차량 구매 금액과 취등록세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 보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 5월 런칭한 중고차 소매 브랜드다. T car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Trust(트러스트·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Total Care(토탈 케어·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다.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T car는 여러 고객들이 사용했던 단기렌터카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 및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차량 중심으로 공급한다.

롯데렌터카가 직접 신차를 구매한 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이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고 법정 성능검사부터 보험 이력, 신차 구매 시점부터 관리 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주력 판매 차량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연식 3~4년 차 현대차·기아 차종이다.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지원해 안심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차량을 충분히 경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7일 이내 책임 환불제를 도입했다. 판매 이후에도 1년간 방문점검 및 엔진오일 무료 교체 서비스인 '차방정(차량관리방법의 정답)'과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은 월 3000원의 구독료로 월 3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차량 이용에 꼭 필요한 주유, 세차, 주차 등 비용을 아낄 수 있다.

T car는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에 더해 중고차 구매 시 침수 여부 판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도 제안한다. 매년 장마철이 되면 침수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입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침수차는 외관만 정비해도 흔적이 감춰질 수 있어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서 전기·전자 계통의 이상이나 차량 부식 등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어 구매 전 철저한 확인이 필수다.

침수 여부를 판별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흙탕물 자국이나 오염 흔적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조일자가 적힌 라벨이 차량 연식과 부합하는지도 함께 비교해야 한다.

에어컨 작동 시 실내에 발생하는 악취나 퀴퀴한 냄새도 침수 흔적일 수 있다. 트렁크 내부 매트나 시트를 걷어 하부에 물 때, 진흙 흔적 등이 남아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보험 이력이나 정비 이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침수차를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T car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침수차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롯데렌탈 T car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끝까지 책임지는 관리를 바탕으로 중고차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