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중점 육성품목인 중소과종 '베개수박'의 본격 출하에 맞춰 18일부터 29일까지 관내외 9곳에서 홍보행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찬들애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며, 강주해바라기축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GS수퍼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군은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베개수박의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베개수박은 3~6kg 크기의 흑피 수박으로 붉은 과육,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길쭉한 형태로 보관이 쉽고 껍질이 얇아 최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베개수박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품종 개발로 함안 수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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