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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비 회장 "포스테코글루 경질 이유는 EPL·챔스 우승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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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경질은 구단을 위한 최선의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전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경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더 큰 목표를 위한 결단이었다고 설명했다.

18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 나선 레비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은 감정적으로 뜻깊은 순간이었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EPL과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라며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토트넘 홋스퍼의 전 감독인 포스테코글루(왼쪽)와 회장인 다니엘 레비(오른쪽)가 영국 여자 축구 리그(FA WSL)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2025.06.07 wcn05002@newspim.com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기록하며 팀을 선두권으로 이끌었고, EPL '이달의 감독상'을 3개월 연속 수상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시즌은 가능성을 보여준 시기였다. 화끈한 공격에 비해 아쉬운 수비로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진출로 이끌었다.

2024-2025시즌은 기대와 달리 난조를 겪었다. 팀의 주장인 손흥민이 잦은 부상으로 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성적은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물렀고, 유일한 위안은 유로파리그 우승이었다.

감독의 거취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던 가운데, 토트넘은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후임으로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선임됐다. 구단은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크 감독의 2028년까지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레비 회장은 포스테코글루 경질이 단독 결정이 아니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이별은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상호 협의로 이뤄졌다. 구단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믿는다"라며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를 영입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이며 결단의 이유를 재차 설명했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리그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의 시간을 끝내고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한 지도자였다.

반면 후임으로 선임된 프랑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2020-2021시즌 챔피언십에서 승격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주요 대회 우승 경험은 없고 EPL 최고 성적은 2022-2023시즌 9위에 불과하다.

일각에서는 프랑크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팬들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행보를 긴장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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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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