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지역…재발 방지 위한 체계적 대응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재해 복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문경시는 지난 2023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446㎜, 예천군은 343㎜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하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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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한경 본부장이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이 본부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서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경시와 예천군의 재해 복구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사업장 내 적치물 제거와 수방 자재의 전진 배치 등 우기 대비 피해 방지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재해 복구 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르게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의 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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