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북도가 30일 농어촌 진료공백 대응책을 논의했다
- 단기 과제로 통합형 보건지소와 원격 협진이 제시됐다
- 중장기 과제로 외래·방문진료 공공 거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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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과제로 '공공 진료 거점' 육성 검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중 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농어촌 진료공백 대응 위한 일차보건의료체계 개편 방향 관련 단기 과제로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사·보건진료전담공무원 간 '원격 협진' 안이 제시됐다.
또 중장기 과제로는 '공공 진료 거점' 육성안이 나왔다.

경북도가 공중 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농어촌 진료 공백 대응을 위해 일차 보건의료 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시·군 지역 보건의료기관 개편 담당자와 보건진료전담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6년 일차 보건의료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김도한 사무관은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개편 방향 및 농어촌 의료 취약지 대응'의 주제를 담은 특강을 통해 "인구 고령화와 공중 보건의사 감소로 기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중심 체계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농어촌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단기 과제로 공중 보건의사가 없는 지역에서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기초 진료를 맡는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사·보건진료전담공무원 간 '원격 협진' 정착을 제시했다.
또 중장기 과제로는 지역 보건의료 기관 기능 효율화와 외래·방문·순회 진료를 총괄하는 '공공 진료 거점'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 210개 보건지소 중 39곳(18.6%)을 통합형 보건지소로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단계별 개편 방향에 맞춰 지역별 의료 여건에 맞는 '공공 진료 거점 모델' 도입과 시범 운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공중 보건의사 감소는 단순한 의료 인력 부족을 넘어 농어촌 일차 보건의료 체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의 보건의료 체계 개편 방향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의료 인력의 효율적 배치와 원격 협진 활성화를 통해 도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의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