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살이 키로 간다고?...윤종서 원장 "아이 키 성장 문제는 과체중과 연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종서 前 강동성심병원 교수 개원 2년차 간담회
"체지방 늘면 성조숙증 연결돼 전체 성장 기간 짧아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기승전결 키' 성장 문제는 과체중과 연관이 있습니다. 과거 영양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살이 키로 간다는 얘기들을 했는데, 과체중은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6일 윤종서 서울 송파구 문정동 키탑 소아청소년과의원장(前 강동성심병원 소아내분비 교수)은 아이의 키 성장을 염려하는 부모들에게 과체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로 개원 2년차를 맞이한 윤 원장은 소아 성장과 관련한 새로운 권위자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누적환자는 5000여명에 달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종서 키탑소아청소년과의원(前강동성심병원 소아내분비 교수) 원장이 1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의원에서 의료전문 기자들과 만나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2025.06.16 calebcao@newspim.com

윤 원장은 "아이들의 성장과 사춘기를 '흐름'으로 진단하고 해석하는 진료를 지향한다"고 소개하고 "이는 단순한 키 수치나 일회성 검사 결과에 머물지 않고 아이의 생리적 변화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중심에 두고 진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료실에서는 평소에는 듣기 어려웠던 성장과 사춘기의 원리를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 성장도 진료가 필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보호자들이 자연스럽게 갖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윤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체지방이 키 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간과하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윤 원장은 "개원 2년간 아이들의 성장 진료를 하다보니 성장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볼 주요 사항으로는 과도한 체중 증가 및 체지방률 증가, 갑작스러운 골연령 진전, 여아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안팎에, 남아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 안팎에 성장 속도가 비정상적(연 7cm 이상)으로 빠를 때이며 이 외에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 중 키 백분위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키가 작은지 확인하러 오셨던 분들이 체지방 증가의 위험성, 사춘기의 흐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식습관·운동·수면이 성장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새롭게 이해하고 돌아가실 때 개원의 보람을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과도한 체지방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사춘기 시기의 연관성 측면에서 들여다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의 증가가 여아의 초기 사춘기 시작에 선행한다는 증거들이 있다. 비만과 조기 사춘기를 연결하는 미국의 역학 증거를 살펴보면 유방 발달 단계의 정도는 BMI와 허리둘레, 체지방량 및 체지방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세에서 8세 사이의 영양 과잉에 따른 아동기 키 증가는 일시적인 증가이며, 이른 사춘기를 불러와 전체 성장 기간은 단축시킨다. 즉, 청소년기의 정상 이하의 키 성장속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종 성인키가 형성되는 관점에서 과체중은 유익하지 않다는 게 윤 원장의 분석이다.

이러한 키 성장 관련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윤 원장이 직접 작성한 소책자 <잘 키우고 볼 일이다-1, 2, 3>가 병원에서 무료로 이미 3000여부 배부됐다.

윤 원장은 "예전에는 살이 키로 간다고 했기 때문에 체지방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해서 그러한 오해를 깨뜨리는 책을 저술 중에 있다"며 "초콜릿, 사탕, 음료수, 과자 등이 성장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차분하게 설명해주면 아이들 스스로가 통찰력이 생기고 의외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