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특별자치도, 미국서 바이오·금융 글로벌 협력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현지서 투자유치 총력...산업부터 문화까지 미래 먹거리 찾는다
전북대표단, 美 동부·중서부 주요 도시 순방…글로벌 산업협력 박차
김관영 지사 이끄는 美출장단 15~21일 '바이오-금융' 국제무대 공략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 금융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미국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단은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뉴욕, 뉴저지, 보스턴, 미네소타 등 미국 동부와 중서부 지역을 돌며 투자유치 설명회와 첨단 바이오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는 바이오방위산업과, 기업유치과, 금융사회적경제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다.

대표단은 △글로벌 금융사 대상 투자설명회 △UN 한국대표부 및 아시아소사이어티 등 국제협력 거점 간담 △뉴저지주 경제개발청 및 연방의회 교류 △보스턴 BIO USA 참가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 의료기관 방문 등을 추진한다.

감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2025.06.13 lbs0964@newspim.com

이를 통해 전북의 미래산업 기반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고 재외동포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정 외교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첫 일정은 뉴욕에서 시작된다. 김 지사는 UN 한국대표부 황준국 대사와 오찬 간담을 갖고 곧바로 4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뉴욕 UN본부 방문과 현지 국내 금융사 법인장들과의 만난다. 특히 BNY Mellon, Fidelity Investment 같은 세계 유수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자산운용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뉴저지에서는 주정부 산하 경제개발청(NJEDA) 관계자들과 청정에너지·바이오헬스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론 킴 하원의원, 앤디 킴 상원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과 문화관광·청소년 교류·디지털 관광콘텐츠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또 현지 호남향우회 및 재외공공기관 인사들과 연속 간담회를 열어 동포사회 네트워크를 다진다.

보스턴에서는 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 본사를 찾아 전북 내 사무소 설치 제안 및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BIO USA 전시회 참관 후 도내 바이오기업 공동 홍보에 나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MOU 체결과 CIC 바이오혁신센터 VIP투어도 예정돼 있다. '코리아 나이트' 행사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글로벌 바이오 협력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미네소타 일정에는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을 찾아 의료서비스 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의료진과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출장 기간 동안 대표단은 주요 금융·의료 기관에 전북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하며 하계올림픽 유치와 금융특화도시 조성 등 핵심 과제 지원 기반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자산운용·기후에너지·스마트농생명 중심 지역금융모델 구체화는 물론 도내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출장은 산업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고 전북 잠재력을 세계시장에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