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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스킨케어 디바이스 '리네이처 메디킨 HI'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6월13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6월13일 10:0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쿠쿠가 스킨케어 디바이스 '리네이처 메디킨 HI'를 선보이며 홈 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네이처 메디킨 HI (제품명: CSD-AHA110LW) [사진=쿠쿠]

신제품은 집중 초음파(HI-FU, 하이푸), 고주파, 쿨링 세가지 기능을 탑재해 근막층부터 피부 표피까지 하나의 기기로 관리할 수 있어 '홈 뷰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제한 샷(200만 샷까지 성능 보증)으로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어 병원 1회 시술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집중 초음파와 고주파를 동시 동작해 더블 리프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별하다. 집중 초음파 기능은 페이스 라인 정리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눈가, 얼굴, 바디 등 사용 부위에 따라 깊이 조절이 가능하다. 여러 번 샷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자동 연사도 가능해 편리하다. 고주파 기능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보습, 탄력, 미백 등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사용 이후 쿨링 기능으로 모공을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한 3단계로 얇은 눈가(1.5mm)부터 얼굴(3.0mm), 피부층이 두꺼운 바디(4.5mm)까지 깊이 조절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따라 사용 목적과 부위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 가능하다. ▲라인을 집중 케어하는 '페이스 리프팅' ▲열감을 줄여주는 '쿨링' ▲예민한 눈가 전용 '아이 리프팅' ▲업계 최초로 바디 탄력 개선 임상 증명을 받은 '바디 리프팅'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케어'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전자파 인증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한 손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접촉면을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보관하는 충전 거치대로 위생을 챙겼다. 피부 밀착 시에만 자동으로 샷이 나와 허공에 샷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전 사용 모드를 기억하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 음성 지원, LCD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도 탑재했으며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60분 사용 가능하다.

쿠쿠는 2021년 3월 LED 마스크를 선보이며 홈 뷰티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자사 첫 헤어드라이어(제트블로우S)와 헤어아이론(제트스타일러S 스트레이트너)을 2022년, 2024년 연이어 선보이며 홈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판매량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쿠쿠는 뷰티기기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이며 가전 업계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테크 기기(로봇) 라인업을 비롯해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파워클론 무선 및 로봇 청소기,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 쿠쿠 미식 컬렉션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면서도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부담스러운 피부 관리비를 혁신적으로 줄여주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새로운 가전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 시장 반응이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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