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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 화물차·승용차 추돌 후 전소...안성JC 2㎞ 정체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16:04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16:04

[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JC) 부근 제천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한 뒤 화재로 이어져 차량 2대가 전소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성분기점(JC) 부근 사고 현장 교통정체. [사진=고속도로 CCTV]

다행히 양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양 차량은 모두 불길에 휩싸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2시 30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수습을 위해 제천방면 1~2차로와 경부고속도로 방향 3차로를 일시 전면 통제했다. 이후 오후 3시 5분께 1·3차로 통행은 재개됐고, 2차로는 잔해 정리 작업이 계속됐다.

이 사고로 현장 인근 2㎞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귀경 차량이 몰리던 시점이라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됐다.

경찰은 "차선 변경 과정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도로공사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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