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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손녀 부축 받으며 투표" 소중한 한표 행사..."경제 살리고 국민 통합하는 정직한 대통령 나오길"

기사입력 : 2025년06월03일 11:27

최종수정 : 2025년06월03일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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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오후 8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서 진행
4일 0시쯤 당선인 윤곽 나올 듯

[서울=뉴스핌] 박우진 조승진 기자 고다연 최수아 인턴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줄을 이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높은 사전투표율로 인해 일부 투표소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은 "경제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나오길 희망했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5투표소는 이른 시간이어서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들이 투표소를 찾았다.

소상공인 70대 여성은 "외부 자극을 받지 않게 안전하게 기업들이 잘 좀되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정치인들은 서로 너무 발목잡지 않고 상대를 끌어안으면서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용산에 거주하는 류모(73) 씨는 "대통령이 누가되든 국민을 잘 보살피고 먹고 살게 잘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5투표소에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5.06.03 geulmal@newspim.com

불편한 몸을 이끌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시민도 있었다.

같은 시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 있는 사직동 제2투표소에는 손녀의 부축을 받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시민도 있었다. 이모(90) 씨는 "다리가 아파서 투표를 못갈 것 같았는데 손녀딸이 투표는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왔다. 다리가 튼튼한 젊은 사람들은 꼭 투표했으면 좋겠다"면서 "경제가 어려우니 경제를 잘 살리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전 8시 30분쯤 인근 용산 철도고등학교에 있는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는 투표소 앞에 긴 줄이 늘어서있기도 했다. 시민들은 운동을 가거나 쇼핑을 가는 길에 투표소를 찾은 모습이었다.

부인과 함께 투표하러 왔다는 60대 남성 백모 씨는 "지난 정부 보면 여야가 서로 필요한 정치 파트너라 생각안하고 싸워 이길 상대로만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누가 대통령이 되든 상대도 많은 표 받았을테니 협치해야 한다. 탄핵과 계엄은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마포평생학습관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몇몇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은 뒤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투표 전에 고민이 많았다는 50대 곽모 씨는 "찍을만한 사람이 없었다. 기권도 안되고 엉뚱한 사람 찍어도 안되니 고민이 많았지만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며 "싸우지말고 국정운영을 잘하는 사람이 대통령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0대 여성 이모 씨는 "지금 나라가 많이 분열돼 있어 새 정부에서는 국민 통합을 이뤄냈으면 좋겠다"면서 "본인도 가족 문제도 없는 깨끗한 후보를 뽑았다"고 투표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앞 모습. 2025.06.03 chogiza@newspim.com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자녀들과 투표를 마친 이인창(41) 씨는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나라의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직전공의이기도 한 심가영(29)씨는 "사직전공의이기도 해서 의정갈등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잘 해결해주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탄핵 전후로 짧은 기간에 나라가 많이 후퇴한 것 같다. 새로운 대통령은 나라를 성장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소를 잘못 찾아 다시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서교동 제6투표소에서는 20대 유권자가 투표소를 잘못 찾아와 다시 돌아가기도 했다.

서울 영등포구 영신초등학교에는 신길1동 제2투표소와 제4투표소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일부 유권자들이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신길1동에 몇달 전 이사왔다는 주부 주모(52) 씨는 "학교로 가라고 해서 왔는데 투표소가 두 곳이라 순간 당황했다"며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잘 안내해주셔서 투표는 잘 마쳤는데 이런 투표소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대선 총 유권자 수는 4439만1871명이며 이중 1542만3607명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사전투표로 선택을 마쳤다. 남은 유권자 2871만10명이 이날 본투표에 참여한다. 사전투표 전국 누적 투표율은 34.74%로 지난 대선에 이은 역대 두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로 집계됐으며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10만34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16.0%)과 비교해 2.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10%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12.50%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17.10%), 부산(17.70%), 인천(18.10%), 광주(13.00%), 대전(19.40%), 울산(18.40%), 세종(16.80%), 경기(19.00%), 강원(19.00%), 충북(19.20%), 충남(19.80%), 전북(13.20%), 경북(21.40%), 경남(19.40%), 제주(17.207%)로 나타났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본투표를 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캡처 등 저장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대 대통령 당선인 4일 0시 자정 무렵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다만 투표율과 후보 간 격차에 따라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날인 3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6.03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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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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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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