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의 선수단 참여, 기량 겨루기
프로배구 선수 사인회로 시민 관심 유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기장체육관에서 '빅(BIG)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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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5.30 |
이번 대회에는 남녀 각각 30개 팀,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31일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6월 1일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팀별 10개 조로 편성된 조별리그에서 상위 팀들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는 프로배구 선수 사인회가 열린다. 대한항공 곽승석, 조재영, 현대캐피탈 정태준, 흥국생명 김세영, GS칼텍스 문명화, 현대건설 정시영 등 부산 출신 프로선수들이 참여한다. 다만 사인회 일정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 배구 동호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프로배구 선수들의 사인회도 마련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