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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비욘드 가든',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부문 금상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09:51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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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탄소중립 거리 실현 '녹번동' 성과 표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인 '비욘드 가든(Beyond Garden)'은 은평구가 추진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은평 1동-1대학 사업의 대표 성과물로,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기후 위기 대응형 정원이다.  

비욘드 가든 [사진=은평구]

은평구 녹번동은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로 지정돼 일상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비욘드 가든'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적 노력과 교육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비욘드 가든'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로'를 주제로 녹번서근린공원을 형상화하고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폐목재를 활용한 재활용 목공품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기후 대응 메시지를 함께 담았다.

또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형상화한 목공품과 어린이 식물도감 속 그림으로 만든 식물 이름표를 설치해 교육적 의미와 아이들의 참여를 정원의 핵심 구성 요소로 표현했다. 

한편 녹번동은 은평 1동-1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78명의 어린이 식물해설사를 양성하며 교육과 실천이 결합한 환경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김미지 녹번동 주민자치회장은 "비욘드 가든 정원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민이 실천한 결과물이며, 아이들이 참여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1호 탄소중립거리에서 지역사회를 녹색으로 가꾸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민동행정원 금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은평 1동-1대학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확대에 힘쓰겠다"며 "주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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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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