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의 연대를 발표한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한양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지난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와 만나 반 이재명(반명) 기조와 개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전병헌 대표와 회동 후 "계엄 단절과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 집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계속해서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병헌 대표는 '통 큰 협의' 관련 "국민의힘이 내부 전열을 시급히 정비하고 대대적인 혁신 노력을 하면서 제7공화국 개헌을 해 2028년 총선, 대선을 동시에 치르도록 하고 이번 대선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디딤돌이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미래민주당을 창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연대 여부에 대해 전 대표는 "이 총리는 국민의힘과의 연대나 협력에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진 않다"며 "앞으로 논의 과정 속에서 이 전 총리와 함께 논의하면서 공유점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