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더블유재단, 말레이시아 Eramas와 협력협정 체결 쿠알라룸푸르 사무소 설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욱 이사장 글로벌 자문 위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 Foundation)은 말레이시아 Eramas Trustee Berhad와 ASEAN 지역 탄소시장 조성과 사회공헌 사업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정 체결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ASEAN 리더십 파트너십 포럼'에서 이뤄졌으며, 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 Dr. Kao Kim Hourn ASEAN 사무총장,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등 ASEAN 최고위급 인사들과 함께 Prof. Dr. Chhem Kieth Rethy 캄보디아 특별임무담당 수석장관, Dr. Sok Siphana 캄보디아 수석장관, H.E. B.N. Reddy 인도 주말레이시아 고등판무관 등 각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툰 자키 아즈미(Tun Zaki Azmi) Eramas Trustee 회장과 이욱 W Foundation 이사장이 서명했다.

[사진=더블유재단]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W Foundation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지역 본부를 설립해 ASEAN 전체의 탄소시장 조성과 사회공헌(CSR) 활동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Eramas Trustee가 현지 파트너로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며, 이욱 W Foundation 이사장이 Eramas Trustee의 글로벌 전략 자문으로 위촉돼 국제적 관점에서 회사의 혁신 전략을 이끌게 된다.

W Foundation은 2019~2022년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 경험과 20개국 이상에서 축적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SEAN 지역에서 혁신적인 환경 임팩트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탄소 크레딧 사업 분야의 선구자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ASEAN의 환경 리더십 강화에 기여한다.

이욱 W Foundation 이사장은 "W Foundation과 Eramas Trustee 간 전략적 제휴는 우리의 글로벌 임팩트 플랫폼을 동남아시아로 확장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신뢰받는 말레이시아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SEAN 전역의 환경 리더십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강력한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툰 자키 아즈미 Eramas Trustee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전통적인 금융 신탁 솔루션과 글로벌 임팩트 사업을 융합하는 혁신적 기회"라며 "이욱 회장의 국제적 리더십과 W Foundation의 가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미래 지향적 신탁 기관이 되려는 Eramas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은 "Eramas Trustee의 글로벌 전략 자문으로서 자선사업, 지속 가능성, 금융 거버넌스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동 환경 과제를 해결하면서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경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ramas Trustee Berhad는 고객의 자산 관리 및 보호를 위한 포괄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공인 신탁 회사다. 유언장 작성, 유산 관리, 신탁 설립 등 전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의사에 따른 정확한 자산 분배를 보장하며, 특히 무슬림 고객을 위한 샤리아 준수 솔루션에 특화되어 있다.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미래 지향적 금융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W Foundation은 2012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기관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UNFCCC 공식 파트너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도 기후 중립 자문 기관으로서 10개국 이상에서 환경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있으며, 혁신과 환경 임팩트를 연결하는 분야의 글로벌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탄소 크레딧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