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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시군 합동평가 85% 달성…특별조정교부금 6200만 원 확보"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4:18

밀양형 돌봄 사례,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선정…경남지사 표창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99개 지표 중 84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달성률 85%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남 밀양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담당한 미래교육과 관계자에게는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가운데 99개 정량평가, 22개 정성평가,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내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부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실적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성과지표는 단순한 측정 도구가 아니라 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타 시군과 적극 협력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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