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엑스플라, 스타게이트 연동…멀티체인 확대 본격화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1:11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1:11

이더리움·BNB 체인과 연결, 체인 간 자산 이동 지원
웹3 콘텐츠 플랫폼 'PLAY3' 확장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엑스플라가 크로스체인 브릿지 '스타게이트' 연동을 통해 이더리움과 BNB 체인 등 주요 블록체인과 연결을 완료하고,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구축했다.

22일, 엑스플라(XPLA)는 레이어제로(LayerZero)가 개발한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 '스타게이트(Stargate)'와의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엑스플라는 이더리움과 BNB 체인 등 주요 EVM 호환 네트워크와 연결됐다. 이에 따라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산 전송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엑스플라 토큰은 이제 이더리움 및 BNB 체인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체인을 이용하는 글로벌 이용자들도 엑스플라 생태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엑스플라]

스타게이트는 현재 35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브릿지 서비스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체인 간 자산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플라는 이번 연동을 계기로 자사의 웹3 콘텐츠 플랫폼 'PLAY3'의 멀티체인 기능 구현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PLAY3는 퀘스트 수행과 리워드 중심의 콘텐츠 허브로, 멀티체인 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웹3 커뮤니티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PLAY3는 웹3 기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퀘스트 중심 구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하며, 각국의 법령과 규제를 고려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이번 연동은 엑스플라의 초기부터 계획된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엑스플라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