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아산 국가산업단지 방문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1일 철강·기계 산업 중심지인 충남 아산 국가산업단지 고대·부곡지구에서 수출기업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원스톱 수출119'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한 충남도, 당진시, 코트라, 중진공,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산단공 등 관계 부처와 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 기업은 정부의 ▲대미 관세 관련 공동 대응 및 지원 요청 ▲원자재 확보를 위한 수입 지원 ▲해운 물류비·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지원과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로를 건의했다.
이에 지원단은 참석 기관의 주요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김동준 부단장은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세 피해 기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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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이 21일 충남 당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열린 '당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원스톱 수출 119'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5.21 plu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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