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안전활동 본격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소방안전동아리 '아너코드'가 지난 20일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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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사진=동해시] 2025.05.21 onemoregive@newspim.com |
'아너코드'는 명예와 규율을 중시하는 의미를 담고 올해 3월 새롭게 창단됐다. 총 10명의 청소년이 산불 예방, 안전사고 방지 활동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소방안전 캠페인, 자체 소방훈련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동해소방서는 아너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기여 방식이 전문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다"며 "미래 동해시의 밝은 발전 가능성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소방서와 협력하는 아너코드의 활동이 지역 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의미 있는 활동 지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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