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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인텔리전스, 스탠스와 '월드IT쇼 202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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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자회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월드IT쇼 2025(WIS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25'에서 MDS인텔리전스와 스탠스의 전시 부스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공군 군수사령부 등 국내외 15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솔루션 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활발히 이어갔다.

월드IT쇼 2025 현장 이미지. [사진=MDS인텔리전스]

MDS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하이체크(HY-Check)'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원격 수도 검침 솔루션 '래피드미터링(RapidMetering)'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oT 기술을 활용해 검침의 투명성, 정확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아날로그 검침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방수·방습 기능을 갖춘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검침 이미지를 촬영하고 AI 딥러닝 분석으로 사용량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WIS 2025 운영 기간 동안 '래피드미터링'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검침 이미지를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고 이를 숫자 데이터로 변환 및 분석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수도 검침뿐만 아니라 가스 검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더불어 강력한 AIoT 프레임워크인 '래피드아이오티(Rapid-IoT)'는 양방향 통신으로 500만대 이상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들과 양방향 연동이 가능해 기기 상태에 대한 중앙 집중 및 제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스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2차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술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우선 공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 이삭엔지니어링과 스마트 팩토리 구축, 디지털 트윈 사업 전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양사는 제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설계, 디지털 트윈을 통한 운영의 효율화 등을 이루고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CCTV 보안전문 회사 아이씨티와 5G 기반 CCTV 시스템, 디지털 트윈 연계를 통한 새로운 DX 환경 구축, 지능형 영상 분석을 바탕으로 한 산업 안전 마련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산업 현장의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루고, 상호 연계할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스탠스는 이번 월드IT쇼 2025에서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 'AWAS-DT' ▲실시간 AI 영상 분석 솔루션 'AWAS-Insight' ▲실감형 공정 교육·훈련 XR 저작 솔루션인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 등 스탠스 AWAS의 체험형 시연을 진행해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인 'AWAS-DT'는 WIS 부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그대로 구현했다. 카메라와 3D 모델을 배치해 'AWAS-DT'에 탑재된 3D 자동 생성 기술 Auto-i3D를 그대로 시연하고 디지털 트윈 환경 내에 실시간 AI 영상 분석 솔루션 'AWAS-insight'를 연동했다. 또 CCTV 영상 기반의 실시간 위험 감지 및 예측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해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솔루션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스탠스의 대표 솔루션인 'AWAS-DT'는 CES 2025에서 스마트 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디지털 공간 생성, 센서 연계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까지 통합한 이 플랫폼은 미래형 산업 환경에 적합한 관제 저작 솔루션이다. 특히 고정밀 LOD 기반의 3D 구현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시각화 기능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해석 가능하게 해 AIoT, 건설, 건축 관련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스탠스 관계자는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스탠스가 지향하는 AI 기반 솔루션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탠스가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ADX의 시대를 열길 바란다"고 밝혔다.

MDS인텔리전스 관계자는 "래피드미터링이 디지털 전환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 솔루션이라는 점을 국내외 다양한 참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MDS인텔리전스와 스탠스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속에서 더욱 다양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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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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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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