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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15:37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15:37

신규 전직 '패러메딕'·'키메라' 내달 동시 출시
8인 협동 레이드 '이내 황혼전' 오는 8월 추가
여름 맞이 '썸머 페스티벌'·팝업 행사 예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여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약 7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박종민 총괄 디렉터와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해 상반기 '중천' 시즌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콘텐츠 로드맵을 소개했다.

넥슨은 먼저 신규 전직 2종 '패러메딕'과 '키메라'를 다음 달 중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패러메딕'은 여거너 계열로 파티 생존력을 높이는 지원형 버퍼 캐릭터이며, '키메라'는 아처 계열로 병기와 약품을 활용해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딜러 캐릭터다. 두 캐릭터의 정체성을 강조한 진각성 연출과 스킬 효과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넥슨]

또한 기존의 룬·탈리스만 시스템을 폐지하고 'VP(Variation Point)' 시스템을 도입한다. 진각성을 완료한 캐릭터는 스킬의 기능을 변형하는 '스킬 개화', 특정 스킬을 강화하는 '스킬 강화'를 통해 약 1,000개 이상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시스템은 이달 21일 퍼스트 서버를 통해 전 직업에 동시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8인 협동 레이드 콘텐츠 '이내 황혼전'이 추가된다. '약속의 도시 이내'를 침공한 적 세력에 맞서 공대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실시간 협동 전투를 벌이며, '난입'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이 외에도 무기고 시스템 개편, 융합석 관리 기능 개선, 남귀검사 도트 리뉴얼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개선안도 발표됐다.

이와 함께 여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다음 달 5일부터는 신규 전직 출시와 연계된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가 시작되며, 성장 지원 아이템 '스타팅 부스트 업 캡슐' 등을 제공한다. 또 오는 6월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가 열리고, 올해 8월에는 네오플 IP 통합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중천' 시즌을 되짚고, 여름 시즌의 콘텐츠와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던파만의 고유한 재미를 심화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던파' 하반기 업데이트 및 쇼케이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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