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에서 개최한 '소방공무원 직장훈련 영상 콘테스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14개 시·도 53개 소방서에서 총 355명이 참여해 총 5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총 4개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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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직장훈련 영상 콘테스트 '작품상' 수상.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5.05.19 hkl8123@newspim.com |
수상작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의 효과적인 직장훈련 방식을 ▲Think(생각) ▲Speak(소통) ▲Act(행동) ▲Master(반복숙달&완성)의 4단계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의 힙합 뮤직비디오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창의적인 구성과 높은 완성도로 심사위원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영상의 기획, 촬영, 편집, 작곡·작사, 연출 등 전 제작 과정을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장 소방경 정영복과 구조대 3팀대원들이 직접 수행해, 높은 창의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참가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 2일, 위탁기관 교육비 지원,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장 정영복 소방경은 "소방공무원의 훈련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