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실천이 바로 투표'라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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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와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5.05.16 ojg2340@newspim.com |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군은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 60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보성역·벌교역·다향체육관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는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행정 전화에는 '5월 29일, 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주세요.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음성 통화연결음을 적용해 민원인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드는 힘이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