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스마트팜과 연계한 혁신적인 농업 체험 제공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27일 '거제로컬 누리센터'가 정식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 체험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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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전경 [사진=거제시] 2025.05.15 |
누리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 스마트팜 카페 ▲3층 식생활교육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건강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시 개장 행사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호응을 얻었으며, 시는 다음달부터 계절 특성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정식 개장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거제 로컬푸드 홍보 주간'이 열려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손재삼 거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임시 운영을 통해 직매장 이용자의 구매 선호도를 분석했고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바쁜 직장인을 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