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 자긍심 고취와 기술 개발 촉진
심사 기준 개선…시상 인원 및 상금 확대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공모를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난·안전 분야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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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공모를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kboyu@newspim.com |
올해는 2024년 수행된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 성과를 올린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추천서와 신청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심사 기준이 개선돼 시상 인원과 상금이 확대됐다. 최우수 연구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300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 연구자 8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수상 사례로는 한국재료연구원 장재훈 책임연구원이 진행한 철강 신소재 개발 연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권승준 책임연구원의 XR 기반 생활안전 시뮬레이터 기술이 포함된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재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자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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