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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1Q 연결 매출 104억..."ODM 사업 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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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우딘퓨쳐스(대표이사 최영욱)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약104억 원, 영업이익 약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5.6%의 매출 증가세이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한 실적이다.

이번 1분기 실적 호조는 자사 브랜드(네오젠) 사업과 제조자 개발 생산(ODM) 사업의 고른 성장에 기반한 결과다. 전체 매출 중 브랜드 매출이 약 60%, ODM 매출이 40%를 차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0%, 7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브랜드(네오젠) 사업은 브랜딩 강화와 제품의 리뉴얼, 신제품 출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및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모델로 기용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ODM 사업의 경우, 다수의 신규고객 확보 및 신규 제품 수요 증가가 1분기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2025년 1분기에는 양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중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브랜드 고도화와 ODM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네오젠) 사업의 경우, 이미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는 특히 수출 경로 다각화와 미진출 국가 공략을 통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5월, 6월, 필리핀 전시회, 태국 바이어 상담회에 잇따라 참가 예정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주목받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K-Beauty Festa에도 참여해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시장 내 신규 수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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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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