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콘텐츠 '외행성'…최대 1,200명 동시 입장 가능
신규 코스튬 시스템 도입·영웅 등급 신기 추가
서버 '노드' 오픈…출석·미션 등 기념 이벤트 실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에 신규 월드 콘텐츠 '외행성'과 신규 서버 '노드'를 추가하며 콘텐츠 확장과 유저 성장 지원에 나섰다.
14일, 넷마블은 자사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에 신규 월드 콘텐츠 '외행성', 신규 서버 '노드', 코스튬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행성'은 던전, 격전지, 점령전 등으로 구성된 월드 단위의 대규모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외행성 '알베른 크레이터' 던전이 공개됐으며, 레벨 58 이상 이용자만 입장 가능하다. 해당 던전은 서버당 최대 200명, 전체 월드 기준 최대 1,200명의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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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이용자는 외행성 던전에서 희귀 및 영웅 등급 장비, 재료, 드라이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 '제노가이저'를 처치하면 영웅 등급 4티어 프라임 장비(방어구 2종, 장신구 1종)를 얻을 수 있다.
성장 콘텐츠도 확대됐다. 신규 영웅 등급 7단계 스킬이 추가됐으며, 영웅 등급의 MAU '판테라'와 런처 '바실리스크'가 함께 업데이트됐다. 해당 신기의 설계도는 외행성 던전 내에서 획득 가능하다.
아울러 신규 코스튬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는 기존의 바이오슈트와 별개로 착용 가능한 외형 장비로, '푸른별의 탐사자'와 '별무리의 수호자' 등 2종이 먼저 선보인다. 광산 전쟁에서 승리한 길드에게는 전용 코스튬이 특별 보상으로 지급된다.
넷마블은 이날 오후 8시 신규 서버 '노드'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스페셜 출석', '스페셜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시작했다. 신규 서버 전용 콜렉션 등 빠른 성장을 위한 전용 보상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외행성 서버 점령 이벤트', '제노가이저 최초 토벌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세부 내용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 첫 출시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MMORPG다. 지난 3월 20일 정식 출시 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3개 국가 간의 전투를 그리고 있으며,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전략적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