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 독립형 서버 '발라카스' 정식 오픈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 메즈·디버프 특화
사전예약자에 인형·블랙쿠폰 등 보상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2'의 신규 서버 '발라카스'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14일, 엔씨소프트는 자사 MMORPG '리니지2'의 신규 서버 '발라카스' 사전예약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버는 이달 28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발라카스'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형 서버로, 중립 성향의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서버 내 사냥터 및 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전체 보상이 증가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스턴스존 방식의 드래곤 레이드와 함께 PvE 콘텐츠 보상도 대폭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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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도 추가된다. '로즈베인'은 장미와 식물을 다루는 다크엘프 여성 마법사로,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메즈(행동 불능) 및 디버프에 특화된 스킬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영웅 자켄 인형 ▲영웅 바이움 인형 ▲고급~희귀 마법서 세트 ▲발라카스 소모품 지원팩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다음 달 25일 정기점검 이전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이벤트도 마련했다. 복귀 유저에게는 '+6 보스 무기', '+6 특수 방어구'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복귀 감사 티켓'이 제공되며, 전체 이용자에게는 파괴된 장비를 복구할 수 있는 '블랙 쿠폰', 원하는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기능이 함께 지원된다.
신규 서버 및 클래스,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