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 축사
대구·경북지역 현안인 신공항, 50사단 훈련장 군위 이전 등 공약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은 13일 오전 9시 대구 수성구에 있는 대구·경북시도당사 5층 대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구·경북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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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경북시도당이 제21대 대선 출정식을 개최했다.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3 yrk525@newspim.com |
이날 출정식은 김문수 후보가 주호영, 박형수, 이인선 의원 등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한 후, 권성동 의원,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이 각각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에 당선시킬 수 있게 대구·경북이 최선을 다하자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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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 임명장 수여 장면.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3 yrk525@newspim.com |
이어 연단에 오른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영천 임고면 황강 출신이라면서 자신은 7남매 중 유일하게 대학을 나왔다고 밝히고, 자신의 13대 선조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순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어 "경북고 3학년 때는 박정희 대통령의 3선 개헌에 반대해서 학교에서 무기정학을 받았다고 밝힌 후 박정희는 세계적인 지도자이며 대구·경북이 낳은 위대한 인물이라고 주장"하면서 "젊어서는 박정희 무덤에 침을 뱉었던 자신이 나이 들어서 꽃을 바친다고 밝힌 후 현재 달성군에 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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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 유세하고 있는 장면. [사진=김용락 기자] 2025.05.13 yrk525@newspim.com |
이어 대구·경북지역 현안인 신공항, 50사단 훈련장 군위 이전, 달빛 철도, 경북대 영남대 등 지방대학을 좋은 대학으로 키우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