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가 소돌항에서 연안안전지킴이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박홍식 경찰서장이 12일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연안안전지킴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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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이 연안안전지킴이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5.12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참석한 해양안전방제과장 및 관할 파출소장과 함께 순찰 활동 중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 요소 관리에 대해 점검했다.
박 서장은 소돌항 일대의 인명구조함과 안전관리시설 상태도 직접 확인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서장은 오는 16일 강릉항 일대에서 추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안안전지킴이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강릉 지역 위험구역에서 예방순찰 및 안전 계도를 맡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들의 역할 강화와 안전 관리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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