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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테마주 '폭락' 개미들 어쩌나...김문수株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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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관련주 평화홀딩스 등 줄줄이 상한가
한덕수 전 총리 관련주 시공테크 등 나란히 하한가
금융당국, 정치 테마주 투자자 피해 가능성 제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주말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원 투표로 기사회생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낙마하면서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12일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렸다. 김문수 후보 테마주가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한 반면 한덕수 전 국무총리 테마주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급락했다.

12일 주식시장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인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대영포장, 한솔홈데코, 윌비스 등은 줄줄이 상한가를 찍었다. 평화홀딩스는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중 3거래일 상한가를 찍는 등 100% 이상 급등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영포장 역시 4거래일 동안 50% 이상 급등한 상태다.

평화홀딩스는 최대주주 김종석 회장이 김문수 후보와 같은 경주 김씨이면서 계열사 자동차부품 공장은 김 후보의 고향인 경북 영천에 있다는 이유에서 김문수 테마주로 묶였다. 평화산업은 평화홀딩스의 자회사다. 대영포장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유니버설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부지 인근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솔홈데코와 윌비스는 각각 전임 대표와 현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이 김문수 장관과 경북고 동문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회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 [공동취재] 2025.05.11 yym58@newspim.com

반면 한덕수 전 국무총리 테마주로 인식되던 시공테크, 아이스크림에듀, 일정실업 등은 나란히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시공테크는 최대주주인 박기석 대표이사가 지난 2008년 국무총리였던 한 전 국무총리와 함께 대통령직속국민경제자문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테마주에 묶였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시공테크의 자회사다. 일정실업은 고동수 부회장이 지난해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한덕수 전 총리(당시 위원장)과 공동 재직했다.

일정실업의 경우 지난달 28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4거래일 동안 60% 이상 급락하며 급변동했다.

이재명 후보의 AI 정책 관련 테마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 포바이포, 오리엔트정공 등도 코스닥 거래대금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포바이포는 8.16% 상승 마감한 반면, 오리엔트정공은 1.32% 하락 마감했다.

금융당국은 정치 테마주 문제와 관련해 불공정거래와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금융당국은 실적 등과 무관하게 정치적 이슈에 급변동하는 정치 테마주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정치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포착, 조사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말까지 정치 테마주 불공정 거래 집중 제보 기간으로 잡고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정치 테마주를 잇달아 투자경고종목에 지정하는 등 모니터링과 시장조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주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선 후보를 김 후보에서 한 전 총리로 교체하려 했지만 당원투표에서 교체안이 부결돼 시도가 좌절됐다. 김 후보는 부결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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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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